내 이름이 그리 흔한 이름은 아님에도 꽤 많은 동명이인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.
그 많은 동명이인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은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다.
그러나, 그 수많은 사람과 사연 중에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딱 한 페이지 나온다. 중도에 포기해 버린 대학원 지역학 전공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록.
이제 이글루스에서 새롭게 블로깅을 시작했으니 혹시 검색어로 내 이름을 치면 또 하나의 검색결과가 추가가 되는 건가?
이 사진은 호주 NSW주의 사막지역인 Broken Hill에서 Mundi Mundi 평원의 낙조를 찍은 것이다.
내 이름이 웹에서 검색이 되던 안되던, 제 인생의 황혼에는 이 사진처럼 내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싶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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